블로그에 조금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당분간 영어로 된 포스팅도 함께 올려볼 생각입니다.
SEC EDGAR 번역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로딩 시간이 느려지는 경우가 많아
이참에 투자 관련 용어에 익숙해지자는 의미로, 가끔은 영어로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물론 100% GPT 번역을 활용할 예정이라 다소 어색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
4월, 투자와 트레이딩에 대한 고민
요즘 투자나 트레이딩,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가치투자가 여전히 유효한 전략일까?
공정가치, 안전마진, 실적 같은 기본 개념들은 여전히 통할까?
4월은 저 역시 많은 고민을 경험한 한 달이었습니다.
이름조차 생소한 기업들이 정치 테마주로 엮이며 10연상에 성공하거나,
몇 주 만에 수백 퍼센트 급등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게 맞는 걸까?" 하는 생각을 예전보다 더 자주 하게 됐습니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정치 테마가 시장을 장악할 때, '광기'를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시장 흐름을 느껴보고자, 의미 없는 소액이지만
초단기 매매나 하루 이틀 내로 끝내는 단기 트레이딩을 여러 번 시도해보았습니다.
재미있던 점은, 정치 테마로 묶인 기업 중에도 실적이 꽤 괜찮은 곳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트리거(재료)가 필요했고,
이슈가 기폭제가 되어 잠재된 시세가 이따다 싶어 다 같이 분출하는것 같더라고요.
오늘 소개할 최고의 보조지표
요즘 가장 애용하고 있는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트레이딩뷰 – 지표 – 파이낸셜 - 통계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단순히 주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재무 흐름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매출 성장률
- 영업이익률
- 잉여현금흐름율
- CapEx / R&D 투자 비율
- EV/EBIT
- EV/EBITDA
- ROE, ROA, ROIC 등
기업의 주요 재무 지표를 차트 위에 시각화하여 빠르게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테마주의 경우,
- 당일 내로 끝내야 하는 트레이딩인지
- 하루 이틀 더 들고가도 괜찮을지
이런 기준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재료가 있는 단기 테마 종목은 실적과 함께 눌려 있던 시세가 분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지표로는
- EPS 성장률
- Debt/Equity 비율
- 매출 성장률
- 영업이익률
- Gross Margin
- 잉여현금흐름
- ROIC, ROE
- EV/EBIT, EV/EBITDA
저는 주로 다음 조합을 사용합니다:
- 매출 성장률 + (영업이익률 또는 Gross Margin)
- 잉여현금흐름 + ROIC
지표의 종류도 수십가지라 사용자에 따라 중요하게 여기는 조합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반대로
기업 위험요소 진단
2022년부터 매출총이익률, 영업이익률, ROE가 동시에 하락한 경우,퍼포먼스 약화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습니다.
(참고: 22' 고점 EV/EBITDA 120)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일반적인 테크니컬 지표보다 호흡은 길지만 파이낸셜 지표를 활용했을 때 성과가 더 좋았습니다.
EV/EBIT vs EV/EBITDA
1. EV란 무엇인가요?
회사를 통째로 사려면 얼마가 필요할까요?
EV는 단순히 주식값만 보는 게 아니라, 빚까지 갚고, 가진 현금은 빼야 계산할 수 있어요.
(회사 전체를 사는 데 드는 실제 가격!)
2. EBIT와 EBITDA란?
회사가 돈을 벌 때, 기계나 건물 등 자산의 가치가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드는 감가상각 비용을 반영할지 말지를 구분해서 계산합니다.
- EBIT : 감가상각 비용을 포함해서 차감한 영업이익
(감가상각 부담이 적은 기업에 적합) - EBITDA : 감가상각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
(설비투자가 많고 감가상각이 큰 기업에 적합)
3. EV/EBIT, EV/EBITDA는 무엇을 뜻할까?
비율이 낮으면 싸 보이고, 높으면 비싸 보인다고 해석할 수 있어요.
비율 | 의미 | 해석 |
---|---|---|
낮다 (↓) | 기업가치 대비 이익 많음 | 싸 보인다 (저평가 가능성) |
높다 (↑) | 기업가치 대비 이익 적음 | 비싸 보인다 (고평가 가능성) |
즉, 둘 다 숫자가 낮을수록 일반적으로 더 싸고 매력적인 회사처럼 보인다!
4.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
- 낮다고 항상 좋은 건 아님. → 이익 감소, 산업 쇠퇴 가능성 체크 필요
- 높다고 항상 나쁜 것도 아님. → 성장성이 높은 기업은 높은 비율도 정당화될 수 있음
5. 한 줄 요약
사업 지속성과 성장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진짜 가치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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