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엘더의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투자 법칙 트레이딩 서적
코린이 주린이 추천 도서
Table of Contents
타겟층
이 책의 주요 타겟층은 초심자의 초심자를 대상으로 한다. 중급자 정도로 시장에서 어느 정도 경험이 있다면 책의 내용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이미 시장에서 수익을 얻고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그 시스템에 오류가 있더라도 트레이딩 사고가 정착되어 있기 때문에 보수 주의적 편향인 경우가 많다. 타겟층은 철저하게 중립적인 사고로 시장을 볼 수 있는 초급자이다..
책의 초반부는 1 장 개인심리 와 2 장 집단심리를 다루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라" "감정은 돈을 버는데 치명적이다" 와 같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지키지 않는 내용들이 주를 다룬다.
하지만 이는 우리 모두가 중급자가 되어서도 흔히 하는 실수 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본인과의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집단의 구성원이 되면 몇 번 정도의 추세를 제대로 포착할 수 있지만 추세가 반전되는 순간 대부분 처참하게 '몰살'당한다 독립적으로 사고하는 자만이 트레이더로 성공할 수 있다"
"인간은 중압감에 시달리면 본능적으로 독립성을 포기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트레이딩을 하다보면 객관적인 신호를 무시하고 타인을 모방하려는 욕구가 생긴다. 트레이딩 시스템과 자금관리 규칙을 적어두고 그대로 지켜라. 트레이딩 시스템과 자금관리 규칙은 트레이딩에 진입하기 '전에' 만든 합리적이고 개인적인 판단이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은 심리투자 법칙이지만 실제로 심리적인 측면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이미 세상엔 더 좋은 심리관련 트레이딩 서적들이 있기 때문에.. 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트레이더라면 위험을 통제하고 감정을 정돈하는 방법, 양처럼 군중을 따라다니지 않는 방법을 읽기 쉽게 알려준다.
이러한 단순한 규칙들은 개인적인 거래 계획과 정신적인 장벽을 극복하고 트레이딩에서 심리적인 우위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기술적 분석
책의 가치는 중반부와 후반부인 나머지 장들에서 서술한 기초적이지만 전통적인 차트 분석 방법에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유튜브만 봐도 지지와 저항 추세와 박스, 캔들, 보조지표등 필요로 하는 정보의 핵심만 쉽게 얻을 수 있는 세상인데 굳이 책을 읽어야할까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 접하기 쉬운 매체들은 놓치고 있는 부분도 많이 있고 정작 중요한 정보가 빠져 있는 경우도 있다. 또는 본인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해석에 초점을 두려고 하고 있으며 이러한 분석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심리투자 법칙은 초심자에게 활용될 수 있는 모든 분석에 있어 배경과 그 이유를 쉬운 언어로 풀어 놓았다. 이러한 사소한 정보들은 백테스트와 시장 경험이 쌓이면서 차후 본인의 트레이딩 시스템에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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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관리
개인투자자가 감당할 수 있는 평균적인 손실 한도는 얼마일까?
평균적으로 2~5% 정말 많은 경우 7%까지, 이 범위를 넘어가는 트레이딩을 한다면 본인의 트레이딩 실력을 과대 평가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가 자신에게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가?
시장의 잔혹함 속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이 책의 리스크 관리 부분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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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관리 역시 전문적으로 다룬 것은 아니지만 초심자에게 충분할 정도로 엄격한 규칙을 강조하고 있으며 거래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바꿔줄 것이다.
Conclusion
책 한 권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기대하진 마세요.
심리투자 법칙의 기술적 내용들은 이미 과거에 존재하던 기술적 분석들을 풀어 놓은 책이며 이 모든 거래를 본인만의 방법으로 검증하고 테스트 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초보자를 타켓으로 하지만 결코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책은 아닙니다.
꽤 오래전에 읽은 과거에 책이지만 아직까지도 가치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도 최근 개정판도 이북으로 구매했는데 여전히 내용은 비슷하지만 최근 컨텐츠도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