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을 시작하기 이전 기술적 분석, 기본적분석, 트레이딩 그리고 투자에 사용할 개념, 믿음 관한 이야기
Table of Contents
트레이딩에 통상적으로 거래에 활용되고 있는 도구들
- 다우 이론
- 엘리엇 웨이브
- 추세선
- 채널
- 지지와 저항
- 캔들 패턴, 차트 패턴
- 펀더멘탈 분석
- 기타 등등
트레이딩에 활용되는 이론이나 기법들의 일부입니다. 모든 개념이 거래를 하기에 유용하게 작용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것을 판단할 수 있을까요?
먼저 거래 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거래자는 거래에 활용할 수 있는 무언가로부터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믿음'은 주로 과거의 '효용'에서 유래됩니다. 예를 들어 RSI와 다이버전스를 활용하여 입력 지점을 결정하는 방식, 엘리엇 웨이브로 파동을 예측하고 C 파 위치를 찾는 방식, 하모닉 패턴의 PRZ에서의 거래, 추세선을 기반으로 한 거래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세상에 알려진 모든 기법이나 대부분의 이론들은 모두 과거의 '효용'으로부터 유래하며, 이를 토대로 우리는 거래 계획에 활용할 수 있는 '믿음'을 얻게 됩니다.
트레이딩에 있어서 믿음과 사실
거래에 활용되는 다양한 개념들은 주로 특정한 상황이나 가정에 근거한 통계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확률적인 결론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모델을 '사실'로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유용한 믿음'으로 받아들인다면 더 나은 거래 개념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거래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거나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어야 하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미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으며, 본인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사실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믿음에 의존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대부분 마음을 굳게 닫고 있는 사람들일수록 믿음을 믿음처럼 보지 않고 '실재'처럼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옳고 그름을 가리기 위해 에너지를 쏟는 행동을 합니다.
자신의 거래 방법을 증명하기 상충하는 믿음에 대해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행동 또는 믿음이 아닌 '환상'으로 거래하는 행위는 오히려 자신의 믿음에 현혹될 수 있으며, 이것이 환상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면 트레이딩에 사용할 개념을 발견하는 데 좋지 못한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열린 마음을 갖고 트레이딩에 유용한 개념 찾기
시장에서 발견된 이론들은 사실로서 받아들이지 않고 '믿음'으로 생각한다면 덜 완고하고 유연한 열린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서적이나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어떤 개념이나 패턴이 있다면 단순히 '믿음'으로 받아들이세요. 이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러 개념들이 뒤죽박죽 섞이거나 상충하는 경우가 있다면, 어느 것이 나에게 더 '유용한 믿음'으로 가치가 있을지 판단하기만 하면 됩니다. '유용한 믿음'은 트레이딩에서의 기준이 되며,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은 '유용한 믿음'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배경지식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The Bottom Line
현재 이 포스팅을 통해 트레이딩의 개념을 찾는 데 있어 더욱 열린 마음을 갖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또한 단순히 제 개인의 '믿음'일 뿐입니다. 이 블로그의 모든 보조지표 활용법이나 이론 또한 제 개인의 '유용한 믿음'으로 간주하면 됩니다. 상충되는 사례를 찾는다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포함한 트레이딩에 활용되는 모든 정보를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다양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동의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받아들이세요. 동의하는 부분 중 어느 것이 자신에게 '유용한 믿음'으로 가치가 있을지를 부정적인 마음 대신 되도록이면 열린 마음으로 고민하고 시장의 정보를 수집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