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1938년 Ralph Nelson Elliott의해 발견된 주식 시장에서의 움직임에 관한 법칙을 다룬 이론입니다. 이번 게시물은 다섯 번째 파동의 연장 그 이후 조정 단계에서의 움직임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 중 실제 시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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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havior Following Fifth Wave Extensions |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 따르면 다섯 번째 파동이 연장될 경우, 뒤이은 조정 파동은 급각을 이루며, 연장 파동이 속한 두 번째 파동의 저점에서 지지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위에 첫 번째 그림과 같이 조정 파동이 두 번째 파동에서 마무리(C파동 종료) 되기도 하며, 조정 파동 중 A 파동이 마무리 되기도 합니다.
1938년에 발표 된 이론이지만 이는 현재까지도 매우 유용한 정보이며, 엘리어트 파동 이론 중 활용성이 높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론 적용 예시와 사례
CCG Chart 2019
2019년 외국 애널리스트가 기술적 분석관점으로 연장된 5파동의 이론을 근거로 제시하여 이후 방향성에 대해 올린 관점입니다.
우선 눈여겨봐야 할 점은 엘리엇 파동 이론에서 발견한 5파동의 내부 2파 저점 부근에서 반등이 나왔다는 점이고 이후 조정이 마무리 되어 상승 파동으로 이어질 가능성과, 추가적인 조정이 남아 있을 지에 대하여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이론을 적절하게 실제 차트에 적용한 사례입니다.
Bitcoin(비트코인) 20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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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BTUSD 12H, linear chart (2017-2019) |
과거 2017-2019년도 비트코인의 차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카운팅을 하는 사람마다 내부 파동의 카운팅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20000에서 $3000 로의 움직임을 보여준 구간을 큰 1파동으로 보는 것과 위 차트에서 5파동이 연장되었다는 것은 이견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엘리엇 파동의 이론과 겹쳐 보면
- 첫 번째 박스 친 구간은 5파동의 내부 2파 저점 부근( 반등 40.96%(약))
- 두 번째 박스 친 구간은 4파동의 저점 부근 ( 반등 99.49%(약))
과거 차트를 통해 이론에서 제시한 지점에서 지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참고 : 5파 연장 시 파동 비율 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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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파 연장 시 파동 비율 배수 |
다우존스 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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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존스 산업지수 |
절대적입 법칙은 없듯 이론에서 제시한 지점에서 상승파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라는 bias보단 상황에 맞게 단기적인 포지션으로 가져갈지 혹은 홀딩 할 것인지 판단하여 전략을 세우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비트코인도 과거 엘리엇 이론에서 제시한 지점 부근에서 높은 수준의 일시적인 반등은 나왔지만 이후 $3000불 구간 까지 내려갔었습니다.
Additional comments
오늘날 보는 이론의 해석(VPVR)
엘리엇 파동 이론에서 잠재적인 혹은 일시적인 반등 영역으로 언급되는 구간은 연장된 다섯번째 파동에서의 내부 2파동 부근, 전체 파동을 황금 분할 하는 4파동의 저점 수준이 언급 됩니다.
엘리엇 파동이론에서 언급되어지는 구간은 실제 차트에서도 반등이 발생하는 경향이 강한데 그렇다면 왜 이런 지점에서 반등이 발생될까요?
매물대를 통해 쉽게 확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매물대라 함은 거래량이 많이 발생되어진 구간 혹은 캔들의 꼬리가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발생된 구간을 주로 이야기 합니다. 보조지표를 통한 매물대 확인은 VPVR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거래량의 확인은 차트 하단 히스토그램 형식으로 가격 활동이 많이 발생된 시간에 따라 볼륨의 양을 측정하며 하단에 표기되어 집니다. 그러나 VPVR은 시간이 아닌 가격 측면에서 볼륨이 발생된 위치를 표기해 주며 이는 매물대를 확인함에 있어 유용한 보조지표 입니다.
VPVR(매물대 지표), 캔들 과 이론을 겹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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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CUSDT 12H, (logarithmic chart) |
4파동의 저점 수준이 매물대 구간이었다는 것을 VPVR을 통해 그리고 이전 구간의 캔들의 꼬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연장 된 5파동의 내부 2파 반등 영역을 확인 해 보기위해 VPVR 영역은 과거 차트로 넘겨 보았지만 현재 매물대 영역도 포함이 되어 표기 하길래 적절한 예시를 찾지 못했습니다.)
엘리엇 파동이론에서 제시하는 반등 영역은 잠재적인, 혹은 일시적인 지지선으로 보아야 하지만 실제로 높은 수준의 반등이 나올 수 있던 근거는 기존에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매물대 구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매수 심리가 작용했을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연장된 다섯 번째 파동에 뒤이은 움직임 대한 이론과 이론에 대한 리뷰를 남겼지만 다섯 번째 파동이 연장되는 경우 보다 세 번째 파동이 연장되는 경우가 더 많이 발생합니다. 향후 이론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대응을 할 수 있는 구간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